노원구의 진경산수화 산책길, 불암산

창동역과 노원구 사이에 흐르는 중랑천 좌측이 도봉산과 북한산이며 우측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이 자리한다. 이 산세의 중간쯤에 있는 전철 4호선의 끝, 당고개역은 예전부터 성황당과 미륵당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당고개역을 거쳐 2시 방향의 덕릉고개를 넘어가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이다. 중랑천을 기준으로 위… 기사 더보기

터널에 긴 줄… ‘센과 치히로의 칼국숫집’에 가봤습니다

맑고 화창한 가을 하늘이다. 연붉은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뭇잎을 보며, 따가운 가을 햇살을 만끽하는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차가 심해 제법 서늘한 느낌마저 든다. 이럴 때에는 옛날 엄마가 해준 뜨근뜨근한 칼국수가 생각난다. 칼국수는 지금의 중, 노년 세대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서민 음… 기사 더보기

뻥 뚫린 분지에 새하얀 억새… 나를 울컥하게 만든 이 풍경

[기사 수정 : 18일 오후 4시 7분]포천시 인근 시에 거주하면서 명성산 억새 군락지를 아직도 보지 않았다면 이건 분명 게으르다는 의미다. 영남알프스, 민둥산, 오서산, 천관산과 더불어 전국 5대 억새 명소인 명성산 억새밭의 장관을 직접 두 눈으로 보기 위해 해마다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데 ‘등산을 즐기지 않는다… 기사 더보기

가평에서 떠나는 유럽여행

파리의 에펠탑, 로마의 콜로세움, 스위스의 융프라우 등 그 자태를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아련해지는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예전엔 돈과 시간만 주어지면 언제든 바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지만 세상이 한번 바뀐 후 좀처럼 떠나기 힘들어졌다.우리의 문화나 건물도 아름답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게 한식을 먹다가도 양… 기사 더보기

[영상] 길은 근육, 길이 아니라 마음이 끊겼다

해안선 1만리 두바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동해안 고성 통일전망대부터 화진포까지의 영상입니다. 이 구간의 관련 글을 보시려면 “길은 ‘근육’, 길이 아니라 마음이 끊겼다” http://omn.kr/1veu3 기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내가 간 길]대진항-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화진포해수욕장-화진포-이승만 … 기사 더보기

[영상] 북천 연어는 ‘속초 아바이’ 닮았다

해안선 1만리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동해안 2편으로 화진포에서 속초 아바이마을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상과 관련한 글을 보시려면 ‘북천 연어는 속초 아바이 닮았다’http://omn.kr/1vgvj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내가 간 길]화진포->거진항->북천철교->가진항->송지호->아야진해변-&… 기사 더보기

근심 걱정 다 잊게 만드는 곳, 여기가 무릉도원이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찾으면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게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경남 거창에 있는 수승대(搜勝臺)이다. 거창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뛰어난 경관과 문화유산이 많아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사계절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는 너무 한적하여 관광과… 기사 더보기

저승골에서는 휴대 전화도 터지지 않는다

경북 상주에 걷는 길 브랜드 MRF가 있다. 산길(Mountain Road)과 강길(River Road)과 들길(Field Road)을 걷는 코스다. 반드시 세 길이 함께 들어 있고, 원점 회귀할 수 있어야 한다. 산길은 해발 200~300m의 낮은 곳에 만들어져야 한다. 어느덧 시월이다. 파란 하늘이 발걸음을 재촉하는 계절이다. MRF 명품길 ‘백화산 호… 기사 더보기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난 정림사지… 환상적인 가을 밤

정림사지가 미디어아트를 만나는 순간 “여기 한반도의 서남부에 있던 백제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세련되고 우아한 나라 백제, 백제인이 꿈꾸었던 이상의 세계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신비롭고 찬란했던 백제의 이야기가 여기서 시작됩니다.” 주차장에서 정림사지 정문 쪽으로 가는 오솔길에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이런 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