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에서 펼쳐진 춘향제, 흥이 절로 나네

“암행어사 출두야!” 변사또가 광한루에서 기생들을 불러 놓고 잔치를 벌이다가 암행어사가 되어 돌아온 이몽룡에 혼비백산 쥐구멍을 찾는다. 읍 수령들이 쥐 숨듯 달아날 제 임실 현감은 갓을 옆으로 쓰며 이 갓 구멍을 누가 막았는고, 전주 형관은 말을 거꾸로 타며 이 말 목이 근본이 없느냐 아무거나 바삐 가자하고,…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