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에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세요

청보리밭 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 철없던 어린 시절 이야기다. 보리밭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놀이터였다. 이리저리 뒹굴고 놀았다. 마른 풀에 불을 지피고 보리 이삭을 태워 손바닥으로 비벼되면 알갱이가 나온다. 보리 찜이다. 구수하고 알알이 씹히는 맛이 그만이다. 새까매진 입 주위를 보고 서로 웃었다. ‘고창 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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