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옥정호의 태극 물돌이동을 아시나요?

임실 옥정호가 출렁이는 섬진강 상류는 사행천으로 굽이굽이마다 절경이다. 옥정호 들머리에서 섬진강은 월면리 태극 물돌이동을 이루며 산과 강의 조화로운 리듬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 예천 회룡표와 영월 한반도 지형의 물돌이동에 견주면 이곳은 아직도 숨어 있는 절경이다. 임실군 신평면에서 진구사지 석등… 기사 더보기

궁예는 실패한 영웅이었을까? 안성, 포천에서 찾은 그의 흔적 2

안성의 동쪽에 자리한 죽산, 현재는 한갓진 마을이지만 예전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로 꽤나 번성했던 곳이다. 이곳을 다스리면 신라 오경중 서원경(청주), 중원경(충주), 북원경(원주)가 근접해 있고, 그곳을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기에 야망을 품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탐낼 만하다.이 죽산이 바라보이는 비봉산 정상부… 기사 더보기

필리핀 중국과 대치

필리핀

필리핀, 중국과 대치 후 남중국해에 보급선 2척 재배치 필리핀군은 지난주 중국 해안경비대가 물대포를 사용하여 보트를 강제로 퇴각시킨 후 남중국해에서 분쟁 … Read more

감탄이 나오는 붉은 노을… 서울 살면 여기 꼭 와보세요

동대문구 주거 밀집 지역의 유일한 녹지라 할 수 있는 배봉산은 해발 높이가 겨우 100여 미터에 불과한 작은 동산이다. 행정구역상 전농동(典農洞)에 자리하고 있는데 전농이란 ‘왕이 직접 농사를 짓는 밭’을 말한다.동네 야산에 불과하지만 정상부에는 시야를 가리는 건물과 수목이 없어서 제법 볼만한 풍광이 펼쳐진다. … 기사 더보기

‘무돌길’ 완주해야 졸업하는 학교, 올해 당장 시작합니다

광주에서 나고 자란 사람 중에 무등산에 올라보지 않은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또, 서너 다리 건너면 모두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되어 있다는 광주시민 중에 국립 5.18 민주 묘지를 가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무등산과 5.18은 명실공히 광주의 상징 아닌가. 그러나 요즘 광주의 아이들에겐 ‘당연한’ 일은 아닌 듯하다. … 기사 더보기

궁예는 실패한 영웅이었을까? 안성, 포천에서 찾은 그의 흔적

역사를 따라가는 인물 이야기의 첫 주인공은 다름 아닌 궁예다. 한강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도 일대는 삼국이 만나는 지점과 요충지였던 만큼 수백 년 동안 치열한 전투의 무대였다. 서울의 아차산성, 하남의 이성산성, 화성의 당성, 오산의 독산성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막말로 백제가 다스렸던 지역이 하루아침에… 기사 더보기

양림동 펭귄마을 골목을 싸목싸목 거닐어 봅시다

광주가 자랑하는 유명 관광지로서 다수의 근대 유적들을 품고 있는 양림동에 같은 동네라 하기에는 조그마한 집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인 곳이 있다. 바로 2013년부터 주민들의 손으로 조성되어 온 펭귄마을이다.펭귄마을은 그 이름이 붙기 전까지는 이름도 없는, 그저 양림동 골목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는 곳 중에 하나였다…. 기사 더보기

민주주의 현실

민주주의

50세의 방글라데시: 어려운 민주주의 현실, 이행되지 않은 세속적 약속 1971년 12월 16일 파키스탄 군인들이 인도-방글라데시 합동군에 항복하면서 방글라데시가 탄생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 Read more

하늘과 가장 가까운 마애불… 어떤 염원을 담은 걸까

하늘(신)을 향한 인간의 염원은 때로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만들어 낸다. 인간에게 종교적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는 불가사의한 세계의 여러 유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려시대는 불교국가라 할 수 있다. 이 시기 바위의 암벽에 조성된 거대한 마애불을 전국의 여러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금의 기술로는 어려울 것 같… 기사 더보기

제주에서 한 달,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마을 주변 바닷가를 걷는다. 겨울 햇살이 포근하고 바람은 거칠지 않아 감미롭다. 지난 한 달 동안 거닐던 바닷가가 어느새 정이 들었던 모양이다. 검은 바위와 굴곡진 해안선, 바위 절벽을 매섭게 때리던 바람과 파도는 모두 어디로 갔는지 오늘은 모든 게 평온하기만 하다. 해가 바뀌고 1월 3일, 제주살이 30일째다. 한 … 기사 더보기